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세대에 낡고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해 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충망 교체와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교월동 조 모 씨는 “여름만 되면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벌레가 들어와 더워도 문도 열지 못했는데 방충망 교체로 이제 문을 활짝 열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우근 교원동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개인적인 일을 미루고 우리 이웃을 보살피는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월동에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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