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세먼저 저감 추경 11억6천만원 편성
부안군, 미세먼저 저감 추경 11억6천만원 편성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5.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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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안군은 추경 11억6천만원을 확보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 대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안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감 사업 및 대기오염 간이측정망 설치 확충과 가정용 저녹스 사업 등을 신규 추진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과 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부안군이 올해 실시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수요가 많아 하반기에 예산 10억4천만원을 투입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차량과 부안군에 2년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대해 보조금 지원을 지난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하고 6월 중 대기오염 간이 스마트 측정시스템을 읍·면사무소에 설치해 군민들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볼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해 군민건강 관리 및 대기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대기오염 간이측정시스템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시키고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을 적극 권장해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자동차 배기가스를 감축해 부안군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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