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한 이미용봉사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2016년 3월부터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서 이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지역주민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새마을협의회장은 “평소 두발 등 청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봉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마을화단 가꾸기, 취약지 환경정비, 교통캠페인 및 어르신 밑반찬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전개해 오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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