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공원 청소년 꿈·교육 체험 공간 조성
익산시, 마동공원 청소년 꿈·교육 체험 공간 조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장기미집행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공원을 지역민들의 쉼터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들 사업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친화형 공원조성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마동공원을 시민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 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마동공원 조성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마동공원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조성’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경부터 토지매입을 시행해 사업에 착수하고, 2022년 공원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토지소유자 및 많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마동공원에 대한 테마 및 주요 도입시설, 향후 추진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동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잘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원이 우리 지역에 조성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마동공원을 시작으로 29일 수도산공원(동산동행정복지센터), 30일 모인공원(신동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각각 오후 2시에 개최하며, 도시공원 민관협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친화형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