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재 의원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필요”
기시재 의원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필요”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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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기시재 의원(내장상동)은 28일 제243회 임시회에서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필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기시재 의원은 “교육부는 2016년부터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규 교육과정에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며 “올해 우리시 내 초등학교 3·4·5·6학년 3천625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연간 10시간 중 일반수영 6시간, 생존수영은 4시간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체계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완벽해 보이는 생존수영 교육도 자세히 살펴보면 부분적으로 문제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재 의원은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수영교육 시설 확보와 강사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생존수영 강사 양성과 수영장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생존수영 교육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읍의 아이들이 혹시 모를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민선7기 두 번째 조직개편,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능률적 조직인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장전략실의 존폐여부 ▲민간위탁 가능사무의 검토와 직영할 경우 통솔범위 고려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조정 ▲농업기술센터를 본래의 농촌지도 업무기구로 전환 ▲부족한 공간문제 해결방안(시청사 신축 또는 증개축) 등 보다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정읍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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