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페이백 시스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
군산형 페이백 시스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5.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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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페이백 시스템’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특히,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군산형 페이백 시스템’일환으로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이 요지는 골목상권에 대한 소비 권장과 가맹점 이용 독려다.

 28일 현재 25만여 명이 신청할 만큼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산시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책 추진 이후 대형마트 일변도 소비패턴이 일정 부분 거주지 내 상권으로 이동했다.

 상품권 구매시 10% 할인율과 사용한 영수증 환급이 골목 상권의 소비 진작으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해 군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업소별 수입금액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는 것.

가맹점 8천412개 업체 총 매출이 1천414억원 증가해 한 개 업소 당 1천700만원 가량의 매출 상승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가맹점은 신용카드와 현금 영수증 등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1만2천925개 업소 총매출이 전년대비 710억원 준 것으로 파악됐다.

주목할 부분은 신용카드 매출 증감이다.

신용카드 매출 감소는 곧 소비심리 감소라는 게 정설이다.

이런 관점에서 비가맹점의 신용카드 매출 감소가 컸고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금매출과 전년대비 신용카드 매출 960억원 상승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결국, 군산형 페이백 시스템인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이 군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객관적 자료로 확인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 및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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