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 선정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5.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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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군산·군산2국가산업단지가 미래형 융·복합 스마트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도 노후거점 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의 교통시설 재정비와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산단 경쟁력 제고다.

시는 이 사업 선정으로 올해 ‘2020 융·복합산단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는 2020년 이후 ‘노후거점산단법’에 따라 마스터플랜을 검토·승인한 후 연차별 지원에 나선다.

따라서 군산산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기반시설 재정비와 특화된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거점과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지자체 자금 지원, 조세·부담금 감면, 구조고도화사업 면적 확대, 용적률·건폐율 상향, 산단 내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등 규제는 완화되고 지원은 한층 강화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범정부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산업단지 전반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산산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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