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 유종환 위원 전북도지사상
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 유종환 위원 전북도지사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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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종환 위원이 전라북도지사상을,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와 교월동행정복지센터 백일홍 주무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은 유종환 위원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노후 전선교체, 수도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22회에 걸친 자장면 봉사활동 등 자신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는 197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과, 2011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8천만 원 상당의 백미 등 현물을 약 4,000세대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백일홍 주무관은 교월동 맞춤형 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평소에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애쓰신 여러 유공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이렇게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저소득 계층들에게 적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8년 11월 2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70일간 ‘희망 2019 나눔캠페인’ 활동을 통해 7억 3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중 일반성금 2억3천만 원의 45%의 금액인 1억 3백만 원을 19개 읍면동으로 배분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에게 긴급지원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금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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