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에 바빠진 농업부서를 격려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사업장도 함께 둘러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오전 8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 주간업무보고회와 함께 현장결재, 사업장 점검 등이 이어졌다.
황 군수는 주간업무 보고회를 통해 24일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던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일손 돕기 방안들이 앞으로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 간 상생협력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과 초여름 더위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활동에 보다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9시부터는 현장결재를 진행해 농업지원과와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축산유통과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버섯종균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 EM실도 방문해 시설과 현황을 점검했다.
직원들은 “농업 쪽이 중심이 돼 한 주를 열었다고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 같은 것이 생긴다”라며 “한창 바쁠 때라 힘도 들고 긴장도 되지만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며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일구는 일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조금 더 힘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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