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5.2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은 조경수 묘목사업의 활력화를 위해 27일 지역본부에서 협의회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의 2017년도 조경수 생산현황을 보면, 전북의 생산량은 1천5백만본으로 전국 6천5백만본의 23%을 점유하며, 생산액은 784억원으로 전국 6,203억원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정총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조경수 사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농협이 발 벗고 나서 사업 활력화를 위한 의견을 모은 자리로, 주요 조경수 생산지역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 운영과 선진지 벤치마킹, 농가조직화 및 판로 개척 등 전북농협의 2019년도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2018년 조경수 판매실적은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151억원이 성장하였으며, 전국 총 판매실적 711억원의 84.67%를 점유하는 등 조경수 협의회 발족이후 전북농협의 조경수관련 사업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날 선출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협의회장(용진농협 정완철 조합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상호 협력을 통한 조경수 묘목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