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 ‘로즈산단 프로젝트’ 큰 인기
완주산업단지 ‘로즈산단 프로젝트’ 큰 인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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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산업단지에 장미꽃이 만발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화시기를 맞아 완주산업단지 곳곳에 장미가 활짝 피어나면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2017년 10월 가로경관과 산단 이미지 개선을 위해 완주군은 산단 주변과 기업체 펜스 주변 등지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하는 ‘로즈산단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해가 갈수록 장미들이 풍성해지면서 근로자, 인근 주민들을 통해 입소문이 났다.

 산업단지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유원옥 소장은 “만발한 장미꽃이 산단의 이미지 개선과 기업체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 외부인들에게 로즈산단 이라는 또 다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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