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 관람으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베토벤 클라리넷 트리오 Op.11 가센 하우와와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헝가리 광시곡, 카르맨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과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이 무료로, 관람권은 당일 1시간전인 오후 6시30분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군산시 예술의전당 관리과 주현노 과장은 “클래식계 유망주들의 걸출한 기량을 만나볼 절호의 기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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