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제시,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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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과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 현업축사 매입 등 55개 신규사업과,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36개 계속사업 등 총 91개 사업 추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쳤다.

 27일 박준배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0년 국비(978억원) 확보를 위한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5월 말까지 부처별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맞춤형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가용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부 예산동향을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가재정분권계획에 의해 균형발전특별회계 상당 부분 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될 것으로 계획돼 있어 지방이양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제시는 그간 4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4월부터는 사업별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단계인 6월에서 8월 사이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20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부의 SOC 및 농림분야 예산 축소로 국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공직자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 되어 보다 많은 국비확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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