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폭염대비 준비 만전
소년체전 폭염대비 준비 만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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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선수단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을 주 무대로 지난 25일 개막한 전국소년체전에는 전국 1만7000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더위가 심한 주말 2일간에는 5만 명 이상이 우리도를 방문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의 열병 등 폭염안전에 비상등 켜진 상황에서 체전준비단과 전북도체육회는 야외경기장 그늘막 설치와 아이스박스(이온음료), 염분 등을 비치해 선수단의 탈진에 대비했다. 종합상황실에서는 경기장별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전달했고 만일에 대비 의약품을 구비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14개시·군에도 주요 경기장 주변 살수차 배차 및 얼음물 준비와 야외경기장에 그늘막 등을 설치하여 우리 도를 찾은 관람객에게 더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영민 체전준비단장은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람객이 갑작스런 더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과 협조하여 폭염에 대비했다”고 밝혔으며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폭염으로 인해 제대로 발휘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대한체육회, 17 개 시·도 체육회와 협조하여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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