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 중학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익산 한 중학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학생 20명이 설사와 복통 등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11명은 완치된 상태이며, 나머지 9명은 치료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환자 가검물과 급식재료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하고 개인 음용수를 지침토록 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전교생을 상대로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