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 시민기획단 발대식 가져
전주가맥축제 시민기획단 발대식 가져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5.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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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만의 지역 특색을 살리고,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갰습니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이하 추진위) 24일 청년 공유공간 ‘나누고 더함 첫마중점’에서 시민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13명으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은 민간주도형 전주가맥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시민과 화합해 축제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전문가, 청년문화기획자, 소상공인,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은 전주가맥축제의 ▲프로그램 기획 ▲축제 홍보·운영 ▲축제 모니터링 등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위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와 달리 시민기획단은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해 신세대와 기성세대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관광문화형 축제’로 만드는데 역할이 기대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역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민간 주도형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자 한다”며 “시민기획단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생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소 열릴 예정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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