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37년만에 소방서 식당 리모델링을 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4일 노후 소방청사(식당) 리모델링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덕진소방서 식당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이유로 새 단장을 하지 못해 식당의 생명인 쾌적함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위생․청결 등 여러 문제로 고충을 겪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낙후된 공간을 개선하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덕진소방서는 비좁고 낙후된 공간에서 식사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현실이 안타까워 식당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으며, 덕진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매일 정성껏 음식을 조리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리사 휴게실 및 조리실 환경개선도 완료했다.
제태환 서장은 “이번 노후 소방청사 리모델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고, 소방공무원들에게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을 기대해 보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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