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소방서에서는 28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2부 전시대비연습에 돌입돼 비상대비태세 확립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29일 용담댐·무주양수발전소, 30일 한누리전당에서 대테러 대응훈련에 따른 소방차·구급차 등이 훈련에 동원된다.
또한, 29일 오후 2시에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서 무주·진안·장수 다중밀집지역에서 긴급 출동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규 서장은 “각종 재난사태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복된 훈련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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