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모범운전자회(회장 강성만)가 25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남해안 일원 관광지를 찾아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성만 회장은 “단 하루 효도관광이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하루 정도 맘껏 즐기고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활력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어르신 효도관광은 어르신들의 나들이 욕구 해소와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교통복지 서비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모범운전자회는 1987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노인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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