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 임시이사회 개최 발전 방안 논의
익산시체육회, 임시이사회 개최 발전 방안 논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체육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을 개정하고 의회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다.

 지난 4월 전라북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2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예산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익산시체육회는 이번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그동안 시의회에서 지적된 사항과 비상대책위원회의견 및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바탕으로 직제규정 등 총 8개 규정을 개정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에서 열린 제56회 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성적 2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체육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체육회와 익산시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도민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각 경기장마다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선수단과 유기적인 연락과 체계적 지원으로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체육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익산시 선수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10여 개 출전 종목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지난해 익산시체육회의 과도한 이사회 임원 선임과 무분별한 이사회비의 편성, 생활체육지도자 복무관리 부실 등을 지적받아 올해 운영비 전액이 삭감됐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