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농·특산물 시장개척 활발
남원 춘향골 농·특산물 시장개척 활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5.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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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는 농산물 및 농식품, 건강식품, 전통식품 등 바이어 상담을 위한 국내외 최대 박람회인 중국 상해국제식품박람회 및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쳤다.

 ‘중국상해국제식품박람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개부스 남원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21일부터 24일까지 7개업체가 참여, 남원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 상담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은 물론 대형유통매장 벤더 및 식품 관련 유통업체와 납품·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를 가져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품목으로는 국내 대기업 납품은 물론 전 세계 10여 개국에 만두를 수출하고 있는 ㈜지엠에프를 비롯, 추어탕, 음료, 전통차, 허브차, 참기름, 들기름, 한과, 전통 떡, 도토리묵 등을 생산하는 7개 업체의 참여로 남원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100여 명의 유통 및 식품 관련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한 홍보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는 유자차, 전통차 등 년간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유)미와미를 비롯, 남원 특산품인 김부각과 만두, 음료, 우동 등을 출품해 세계 50여명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많은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의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남원농산물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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