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전문가 양성 협약 체결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전문가 양성 협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5.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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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가 군산교육지원청과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군산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들 기관은 지역 경기침체와 더불어 경력단절로 인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하는 여성을 신재생에너지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데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신재생에너지 전문 강사로 양성해 사전 선정된 군산지역 7개 학교 25학급의 학생들에게 강사가 출강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업 시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태양광 키트 조립 등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은 전문 교육 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황해석 군산발전본부장은 “이번에 체험교육을 신청한 학교가 100학급이 넘을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 앞으로 각 기관이 협조해서 교육 효과가 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된 전문 강사는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력풀에 포함돼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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