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재가장애인 ‘행복동행 세상체험’ 진행
고창군보건소, 재가장애인 ‘행복동행 세상체험’ 진행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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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보건소(소장 최현숙)가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과 함께 23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재가장애인 및 가족 80여 명과 함께 ‘행복동행 세상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가족, 친구들과 봄 여행을 떠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해 증기기관차 및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장미공원 연못, 터널, 미로원 등 세계장미축제를 가족과 관람했다.

 최현숙 보건소장은 “재가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교육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재활 가정방문 ▲초등학교 장애체험 ▲장애 보조도구(휠체어 외 2종) 무료대여 ▲장애인 재활교실 ▲장애인 자조모임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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