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전북지역 1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5.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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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1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27일부터 3일간 전북 소재 재산 약 12억원 규모, 총 29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군산시 서수면 소재 기타토지에 대한 공매절차가 들어간다. 이 물건은 대 40.000㎡, 대 688.000㎡, 도로 13.000㎡ 고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2,500만원(감정가대비 80%)이다. 금암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학교,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마을이다.

 완주군 구이면 소재 단독주택도 시장에 나왔다. 이 물건은 미등기건물 56.300㎡, 대 548.800㎡, 건물 134.980㎡로 매각 예정가격은 3억800만원(감정가대비 70%)이다. 구이면사무소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전원주택 및 나대지 등이 혼재하는 전원주택지대다. 현재 이 물건은 단독주택 및 창고로 이용 중에 있으며, 단독주택 공부상 지붕구조는 ‘일반목구조지붕’이지만, 현황은 ‘일반목구조 위 아스팔트싱글지붕’으로 돼있다.

 캠코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구미면 단독주택의 경우 점유자의 주민등록 등재사실에 의해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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