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축구 정책보고회’가 23일 오후 3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보고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영일 부회장을 비롯 김판곤 대표팀 선임위원장, 홍명보 전무이사, 미하엘 뮐러 기술위원장, 조긍연 대회위원장, 17개 시도축구협회장 및 전무이사 등 830명이 참석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의 사회로 김판곤 기술위원장이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대해 발표한 것을 비롯 미하엘 뮐러 기술위원장이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방안, 김종윤 대회운영실장이 ‘제도개선 및 행정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 보고를 했다. 이어 전한진 사무총장의 정책 이행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미래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만들어 갈 선수들이 어떠한 정책안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지도자 및 학부형들은 우리 선수들을 위한 조력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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