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25일부터 전주시 유휴공간과 생활공간에서의 거리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지붕 없는 공연장’ 사업을 시작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북대학교광장, 중앙살림광장, 신시가지광장에서의 ‘지붕 없는 공연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거리공연에 대한 다양한 즐거움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지붕 없는 공연장’은 거리공연가의 손쉬운 사업참여를 위해 거리공연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3개 운영장소에서 1시간 단위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장소담당자의 승인을 통해 거리공연을 펼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거리공연가는 전주동문예술거리 홈페이지(www.dongmunst.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63-287-2012)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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