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제일고, 전북 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쾌거
정읍제일고, 전북 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쾌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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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제일고(교장 류천호)는 제48차 전북FFK전진대회에서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7명 등 총 16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정읍제일고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전라북도지부,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라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8차 전북 FFK(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28명이 참가해 4개 분야 8종목에서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7명 등 총 1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 되는 농업’을 주제로, 전공경진, 과제이수발표, 실무능력경진, FFK골든벨, 기타(예술제) 등 총 5개 분야 23개 종목에 도내 9개 농업계고교 357명 학생 참여 열띤 경쟁의 장이 되었다.

정읍제일고는 이번에 입상한 16명 중 11명이 오는 9월 24일 열리는 전국 FFK 전진대회에 출전기회를 갖게 됐다.

또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는 대학진학 시 가산점 등 특전이 주어지고 도교육청 주관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송시열 군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동인 군도 “작년에는 은상 수상을 했는데 올해 금상을 수상해서 정말 기쁘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오겨레 교사는 “이번 성적은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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