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역 접근성 강화·주민생활환경 개선
익산, 춘포역 접근성 강화·주민생활환경 개선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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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춘포면사무소와 춘포역 구간에 도로가 개설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춘포면사무소-춘포역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된 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장기간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예산 확보여부와 다수의 민원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연장 168m 폭 12m)로 춘포역까지 차량 진입이 용이해져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춘포역(등록문화재 210호)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이자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방문하며 사진동호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익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16년 동안 진행된 춘포면사무소에서 춘포역간 도로개설 공사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춘포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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