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력 특산품으로 떠오른 ‘발효커피’
순창군 주력 특산품으로 떠오른 ‘발효커피’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5.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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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대구광주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광주방향) 에 발효커피 전용매장을 오픈했다. 순창군 제공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순창 발효커피가 지역 주력 특산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광주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 대구 방향에 이어 최근 광주 방향에도 발효커피 리던(REDONE) 매장을 열었다. 특히 광주 방향 휴게소에 있는 커피 매장의 년간 매출액이 3억원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광주 방향 휴게소에 발효커피 전용매장 개점으로 방문객들에 대한 인지도 및 매출액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발효커피 리던은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2년 동안 연구 끝에 지난 2016년 상품화에 성공했다. 유산균과 고초균을 활용한 것이 발효커피만의 특색이다. 특히 맛과 풍미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리던 판매액이 커피업계에서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확대는 물론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액을 늘려나가는 중이다. 실제 매출액은 지난해 1억500만원으로 2017년과 비교하면 37% 가까이 증가했다. 또 올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0%가량 성장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쏘가리 편에 방영되면서 제품관련 문의가 줄을 잇는 등 매출액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이와 함께 방송분이 SNS 매체와 유튜브를 통해 여러 채널로 노출되면서 앞으로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도 관련 커피 제품이 노출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판매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발효분야는 순창의 향후 100년을 이끌 동력”이라며 “발효커피 리던의 성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분야의 최우선 자치단체라는 브랜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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