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 회장은 “김제시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수 회장님의 큰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장학금은 김제의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타운 강진수 회장은 20대에 건설업에 진출해 경기 인천지역에서 탄탄한 중견 사업체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특히 김제에서도 ㈜엠제이앤디 등의 기업을 이끌며, 10년 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김제 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현재 누적된 금액만도 7천여만 원에 이른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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