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완주로컬 도시토종텃밭에 천막 기증
국토정보공사, 완주로컬 도시토종텃밭에 천막 기증
  • 황수현
  • 승인 2019.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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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21일 완주로컬푸드 혁신점에 위치한 도시토종텃밭에서 천막과 푯말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 (사)세상을 바꾸는밥상 오현숙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토종텃밭은 완주로컬푸드 혁신점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와 세상을 바꾸는 밥상이 130평 부지를 도시토종텃밭으로 조성을 하고 지역주민 스물다섯 가정을 모집, 토종종자로 작물을 가꾸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물다섯가족은 영농법인 ‘씨앗 받는 농부’ 이종란 대표에게 토종종자 교육을 받고 제비뽑기로 텃밭을 분양받은 후 잡초로 발효시킨 거름을 뿌리고 모종을 심었다. 스물다섯가구 중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여섯 가정이 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가정의 개성이 들어간 푯말과 텃밭도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앞으로 토종 종자 텃밭을 매개로 함께 농사짓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즐겁고 보람찬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은 “혁신 도시텃밭을 통해 직원들이 토종종자를 가꿈으로써 도심 속에서 흙과 자연을 체험하면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현 도민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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