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대전, 충청, 호남권 4년제 대학 전주로 총출동
영남, 대전, 충청, 호남권 4년제 대학 전주로 총출동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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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경기, 영남, 충청 지역의 대학 입학관계자들이 입시상담을 위해 전주에 모인다.

대학 입학 박람회 전문회사인 아이앤유니(대표이사 이봉운)는 “4개 권역 총 48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3회 2020학년도 수시 대학연합 입학 박람회’를 25일 전주대 희망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각 대학에서 해마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확대해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수시 입학 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람회가 수도권 주요 대학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입시 설명 기회는 미비한 상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학연합 입학 박람회는 지역에 있는 중위권 학생을 타깃으로 특화된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를 비롯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호남 주요 국·공립, 사립대들이 참여해 전북지역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로 입학사정관과 입학 담당직원이 참여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 1일 방식으로 수시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학교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 입장에서 여러가지 질의 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아이앤유니 이봉운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뿐만 아니라 익산, 군산지역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여러 대학들이 집결하는 만큼 수시 입학상담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대학관계자들로부터 깊이 있는 상담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부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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