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시간끌기 그만하고 당장 교섭하라”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시간끌기 그만하고 당장 교섭하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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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2일 전주시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2일 전주시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은 즉각 교섭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17개 시도 교육감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등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 없이 노동자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있다”며 “교섭 요구는 노동조합 고유의 권한이며 교섭 의제가 되는 것이 상식인데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두 달 동안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5차례 실무회의, 2차례 간사 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교섭기간 동안 집회 또는 시위 금지’, ‘교육청별 교섭요구 중단’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의 노동3권을 명백히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소득주도 성장,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공정임금제 논의를 위한 협의 테이블을 서둘러 개시해야 한다”며 “노동조합에 대한 교섭권 침해, 부당노동행위,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된다면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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