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준비 ‘끝’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준비 ‘끝’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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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4일간 익산 등 개최, 도·체육회·시군 긴밀 공조
시설 안점점검 등 이상무, 문화·관광 연계 경제체전 기대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익산을 주 개최지로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슬로건을 내건 이번 체전은 25일부터 4일간 익산종합경기장 등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열리며 36개 종목에 전국 1만7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개최 종목은 36개로 초등부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등 21개이며 중등부는 36개다.

지난 14일부터 4일간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성공체전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소년체전은 시·도간 순위 경쟁은 없고 시상만 있어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들의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전북도 체전준비단은 익산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도와 시, 군, 전북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체육회로 구성된 1실 15부 54개 팀별로 업무를 분담하여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장애학생체전때의 운영시스템을 유지하여 숙박, 교통, 수송, 자원봉사 등 분야를 나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누수 없는 안전체전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체전은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체험 일번지를 만들어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고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 도를 방문하는 선수단 등을 위한 1일 관광코스 선정과 전북투어패스 등 지원을 통해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체전준비단장은 “전국체전이 끝나고 금년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을 준비했다”며 “소년체전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을 당부하며 올해 행사를 잘 마무리해 내년 2020 전국생활대축전을 잘 준비하겠다”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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