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임사라 조교, 대학 발전 기원 1천만 원 기탁
전북대 임사라 조교, 대학 발전 기원 1천만 원 기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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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임사라 조교(사회대 심리학과)가 학과 후배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발전지원재단은 최근 김동원 총장과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 조교는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올해가 심리학과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전했다.

심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부에 비해 장학금 제도는 적은 상황이다. 임 조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교를 시작한 2012년부터 급여의 일부를 따로 모아왔다고 한다.

임 조교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면서 늘 학부생에 비해 장학금이 부족한 대학원생들이 안타까웠다”며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청년층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을 담은 기금이기에 감동이 더한 것 같다”며 “대학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고, 이 기금이 심리학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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