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과 무주산골문화재단(이사장 유기하)은 22일 경진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활동을 증진하고, 그 일환으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5일 ~ 9일) 기간 전라북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프로그램인 ‘전북사회적경제페스티벌’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사회적경제페스티벌은 무주산골영화제 산골콘서트 프로그램 내 인형극, 영화 OST, 타악, 뮤지컬 장르의 사회적경제 4개 기업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전북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원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확대해왔으며,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도 사회적경제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을 통해 도내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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