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출격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출격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5.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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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재난예방사업 위해

전북도는 효율적인 재난예방사업을 위해 건축과 토목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8대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20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축·토목 등 8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오는 23일 도청에서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전라북도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등에 대한 자문과 함께 각종 안전점검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대 자문단보다 환경 분야 전문가를 증원(1명)해 유해화학사고 및 환경 분야 안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운영회의에서는 올해 자문단이 정밀안전점검 대상 재난취약시설 3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도는 지난 2개월간(2∼4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시·군별 수요조사와 시설별 현장조사를 거쳐 재난취약시설 39곳을 정밀안전점검 대상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자문단 운영을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전반적인 전라북도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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