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수 중소기업 대표 군산 집결
전국 유수 중소기업 대표 군산 집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5.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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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메인비즈 군산포럼 개최

 전국 유수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전북 군산에 집결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김정태)와 전북도 등은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9 메인비즈 군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전국 메인비즈 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기업혁신 사례발표, 유공자 표창, 명사특강 등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메인비즈란 ‘Management(경영), Innovation(혁신),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지칭하며 전국적으로 3천700여 개의 회원사가 있다.

 메인비즈 협회는 2015년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2016년 강원도 평창, 2017년 충남 부여, 2018년 경남 통영 등 매년 전국 순회 형식의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에서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중소벤쳐기업부 장관 표창 15명, 전북도지사 표창 3명,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3명,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표창 11명 등 32명의 업체 대표들이 업무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혁신 새한건설(주) 이근재 대표와 ㈜스마일식자재센터 이재명 대표가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했으며 개그맨 이홍렬 씨의 명사 특강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메인비즈 협회 김정태 회장은 “메인비즈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전기차 생산기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군산에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메인비즈 기업들의 혁신포럼이 열리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도 차원에서도 도약기업 및 선도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인비즈 회원들은 23일 서해의 비경 선유도와 장자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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