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김제시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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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2일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사업의 취지 및 세부추진방향 등을 내용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계경제자유기지 새만금 김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김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인 김제문화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 복지, 농업 분야 전반에 걸친 지역자원 전수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19개 읍면동 중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마을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 인물, 음식 등 지역자원을 직접 현장 인터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통해 기록화하고 지역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청년, 신중년, 노인 등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김제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이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퇴직경력자를 비롯한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연계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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