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교마을 일원,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김제시 향교마을 일원,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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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교동 향교마을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2019년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 지역 요건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점단위 재생사업으로, 지원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교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자원 발굴, 공동체 공간조성, 마을축제 콘텐츠 개발, 마을 둘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교마을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성산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소규모 재생사업이 하반기 공모 선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향교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향교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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