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피명령 내린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
익산시, 대피명령 내린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2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전임 박경철 시장 재임시절 대피명령을 내린 모현 우남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23일 개최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익산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전문가·언론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남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익산시는 지난 2014년 우남아파트에 대피명령이 내려진 이후 주민 면담과 토론회를 개최해 LH와 협약,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 여러 가지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해왔으나 각기 다른 이해관계로 마땅히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론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남아파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좋은 의견들이 모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우남아파트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