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한다경 여자 자유형 800m 한국 신기록 수립
전북체육회 한다경 여자 자유형 800m 한국 신기록 수립
  • 연합뉴스
  • 승인 2019.05.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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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영(경북도청)이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 출전 티켓은 두 장으로 늘었다.

김서영은 21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2019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10초 18로 1위를 차지했다.

첫 접영 50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김서영은 이어진 배영 50m 구간에서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FINA A 기준기록(2분 13초 03)도 가뿐히 통과해 광주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FINA가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한 나라에서 종목별로 A 기준기록 통과자 중 두 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김서영의 200m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당시 세웠던 2분 8초 34다.

19일 400m 개인혼영에서 4분 38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광주대회 출전권을 따낸 김서영은 주 종목인 200m에서도 무난히 1위에 올라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한장 더 추가했다.

이번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중 두 종목에서 FINA A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는 김서영과 임다솔(아산시청) 둘뿐이다.

한국 접영 최강자였던 안세현(SK텔레콤)은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 12초 22로 3위에 그쳤다. 자신의 최고기록인 2분 6초 67에 크게 뒤처진 기록이었다.

1위는 2분 9초 26을 기록한 박수진(경북도청)이 차지했고, 2위는 이은영(광주광역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 모두 FINA A 기준기록(2분 9초 21)은 통과하지 못했다.

전날 치러진 100m에서도 2위에 그친 안세현은 주 종목인 200m에서도 3위에 머물며 광주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접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5위, 4위에 올랐던 안세현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에서는 접영 종목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한다경(전북체육회)은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 39초 06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

FINA A 기준기록(8분 38초 56)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대한수영연맹(KSF) 기록(8분 45초 97)은 무난히 넘었다.

수영연맹은 종목별로 FINA 기록보다 약간 처지는 KSF 기준기록을 정했다. FINA 기록 통과자가 없으면 KSF 기록 통과자 중 좋은 성적을 낸 선수를 선발해 세계 대회에 내보낸다.

19일 자유형 1,5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던 한다경은 두 개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라 광주행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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