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 경제교통과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21일 삼천동 능안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완산구 경제교통과 직원 20여 명은 복숭아 재배 농가(1,600㎡)에서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과수원 환경정비 등을 도왔다.
한편 완산구는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오는 6월 28일까지 운영하면서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농가 연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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