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정읍시, 공직자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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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오는 22일부터 공직자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급격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암과 함께 사망률이 매우 높다.

이에 시는 공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관리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예방관리에 대해, 동대학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인 이영훈 교수는 한국인의 7대 암 예방관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4일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공직자 전원이 2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 사이버 교육센터에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모든 직원이 연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심방세동 조기발견 사업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 이수와 정기적인 건강검진만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의 첫걸음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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