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남부권 수질오염대비 통합방제훈련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남부권 수질오염대비 통합방제훈련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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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는 21일 저수지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부안지사, 고창지사와 합동으로 정읍시 고부면 소재 석우저수지에서 통합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통합방재훈련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수습능력 항상을 위함이다.

이날 훈련은 저수지 옆 도로를 지나던 유조차가 전복되어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하고 오일휀스 설치 후 유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또한 긴급동원업체의 지원을 받아 녹조발생시 녹조가 저수지 내에 확산되는 것을 막고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방재능력을 항상 시키기 위해 녹조 방재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김경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사전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인근지사와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신속한 사고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읍지사는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가뭄 및 풍수해 등 재난발생시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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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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