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서민수 씨,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순창읍 서민수 씨,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5.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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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수 씨

 순창읍 서민수(54. 여)씨가 제51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유치환님의 바위’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와 서양화, 수채화, 서예,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문인화, 민화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특히 군에 따르면 서예부문 대상에 오른 서씨의 ‘유치환님의 바위’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균형감 넘치는 필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서민수씨는 “이번 대전은 여느 공모전과 비교하면 실력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많은 창의적인 작품들이 나와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서예인으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미술대전 입상작은 오는 28일부터 6월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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