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 수박 공선회 첫 출하
완주 삼례농협 수박 공선회 첫 출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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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농가소득 5천만 시대 달성을 위해 21일 수박 첫 공선회를 가졌다.

 이날 송지용 전북도 부의장,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용렬 삼례읍장, 완주군 농업축산과 정재윤 과장, 완주군 농업인 상담소 박만기 소장, 전북지연본부 원예유통사업단 안찬우 단장, 전주유통 최기조 팀장,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구법용대표와 삼례농협 이사, 감사 등 농가들이 참석해 첫 공선회를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은 삼례농협 수박공선회장과 삼례농협 조합장에게 삼례 해전 수박의 장점과 매년 발생하는 6월 중순의 수박 홍수 출하에 대비한 제주시농협과의 MOU체결을 통한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박을 맛보며 높은 품질의 수박이 제값을 받고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완주군의 3대 품목(딸기, 수박, 메론)중 하나인 수박이 제값 받기를 강조하며, 타 농협과의 전략적 관계 형성을 첫 걸음으로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또 “소비자 맞춤형 수박 생산 및 상품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매뉴얼 개발, 재배환경개선 등 신기술 보급과 명품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농협은 5월 2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약 31일동안 수박을 출하하고, 올해 수박 출하는 총 400톤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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