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활용 ‘로컬아이스크림’ 개발
완주군, 로컬푸드 활용 ‘로컬아이스크림’ 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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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로컬아이스크림을 개발한다.

 21일 완주군은 로컬아이스크림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컬아이스크림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것으로 생산 잉여 농산물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건강과 신선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레시피 개발 및 품평회를 갖고 제품 상용화를 통한 완주로컬아이스크림 브랜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재료비, 포장비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로컬아이스크림 기술이전과 컨설팅을 하게 된다.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서는 관련 장비를 구입해 시제품생산 후 상품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한 소비욕구 충족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로컬아이스크림 6차산업을 통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의 창출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6차산업수익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잘 익은 과일을 원재료로 잼류, 젤라또 아이스크림류 등을 생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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