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명상숲 확대 조성
익산시, 명상숲 확대 조성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5.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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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상숲을 확대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함라초등학교 등 4곳에 추진한 명상숲 조성에 이어 올해도 이리북중, 이리북초, 남성중, 여산중학교 등 4곳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초·중·고등학교 각 학교 당 사업비 6천만원이 투입돼 익산시에서 직접 숲을 조성해 주는 내용이며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김형순 익산시 늘푸른공원과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학교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추가로 명상숲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신청했다”며 “부족한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숲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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