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Want It' 최초 무대 선보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KCON 2019 JAPAN’이 사흘 간 총 8만 8천 명의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세계에 불고 있는 K팝의 열풍으로 일본에서 개최된 'KCON'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재 K팝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스펙트럼, 에이티즈, 원어스, 체리블렛, 트레이 등 신인들과 대세로 떠오르는 인지도 있는 김재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VERIVERY(베리베리), 아이즈원, AB6IX, SF9, 우주소녀, 원어스, ITZY(있지), 펜타곤, 하성운, VAV 온앤오프, 정세운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어 미래의 K팝 성장을 도모했다.
한편 일본의 침체된 한류에 새롭게 불을 지핀 트와이스Twice는 무대 엔딩을 장식했는데 이 트와이스를 위해 공원소녀, 네이처, 프로미스나인 등 걸그룹이 자신만의 색깔로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개성있게 표현하며 엔딩무대에 나서는 트와이스를 환영했다.
이제 데뷔 5년차에 중견그룹?이 된 트와이스는 KCON 엔딩무대에서 ‘FANCY’, ‘Yes or Yes’,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등 4곡을 한국어로 부르며 KCON에 참여한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동생그룹 ITZY(있지)는 KCON 무대에서 그녀들의 히트곡 '달라 달라'와 'Want It'의 최초 무대도 선보였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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